[코로나19 방역수칙] '멈춤' 꼭 지켜주세요!<br /><br />코로나19 '3차 대유행'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집단감염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절실해졌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를 이기는 생활 속 방역수칙 지금부터 살펴봅니다.<br /><br />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십시오.<br /><br />얼마전까지만 해도 사나흘 집에 머무르며 증세를 관찰해달라고 권고했지만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방역 당국은 이제 즉각적인 검사를 권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말, 각종 행사와 모임이 많은 시기죠. 하지만 올해 연말 풍경은 달라야 합니다.<br /><br />감염 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집에 머무르길 권합니다.<br /><br />또 하나 주의해야 할 것, 바로 밀페, 밀접, 밀집.<br /><br />이른바 3밀 장소를 방문하는 건 피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최근 집단감염이 이뤄진 사우나나, 환기가 안되는 지하에 있는 교습 시설 등을 떠올린다면 그 위험도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 가장 큰 걱정은 12월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입니다.<br /><br />50만 명 가까운 수험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, 당국의 호소처럼 우리 모두가 학부모라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.<br /><br />수험생을 둔 가정에서는 집 안에서 조차 최대한 수험생들과의 접촉을 줄여야 합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며 이젠 누구나 알고 있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생활수칙 살펴봅니다.<br /><br />마스크 착용은 첫손에 꼽히는 예방수칙입니다.<br /><br />마스크를 쓸 때 코가 노출되거나, 턱에 걸치는 마스크 착용, 그리고 마스크 겉면을 만지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손씻기.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야 하며,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이 아닌 옷소매로 가리는 건 기본 예의로 여겨져야 합니다.<br /><br />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찬 바람이 불더라도 최소한 매일 세차례 이상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시켜야 합니다.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로 가까운 이들도 멀리하게 되는 요즘입니다.<br /><br />가장 경계해야 할 점은 마음마저 멀어지는 것입니다.<br /><br />비록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늘 가까이 하는 것, 가족, 친구, 동료와 소통하며 힘든 감정을 나누는 것,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꼭 기억해야겠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